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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 전 소속사와 소송 승소

eddyj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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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사진)이 사생활 침해 등 피해를 봤다며 전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에 지트리 측은 항소를 예고했다.

이지훈 소속사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일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재판부는 이지훈과 전 소속사는 신뢰 관계가 파탄 났다고 판단, 이지훈의 손을 들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또 전 소속사 측이 이지훈 부모에게 저속한 표현을 했으며 매니저에게 이지훈이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보고하도록 한 행동이 사생활 침해할 여지가 있다고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판결과 관련해 지트리 측은 이날 뉴스1에 “이지훈 부모에게 저속한 표현은 한 적 없다”며 “외려 부모님이 거짓말로 전세 보증금을 요구한 부분 등과 관련해 재판부가 이지훈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이지훈은 처음부터 계약이 무효라든가, 기간이 더 짧다든가 하는 억지 주장도 했는데 이 부분은 모두 인정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과 별개로 이지훈이 거짓말로 소속사 명예훼손을 한 사건이 있다

 

경찰에서 기소 의견으로 송치돼서 (경기) 남양주지청에서 기소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산금 지연 지급과 관련해서는 “합의에 따른 것인데, 입증이 부족하다고 재판부가 본 것”이라며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이스트에 있을 당시 모델 도회지와 열애설이 났는데 지인의 소개로 친해지게 되고 짧은 기간 만나다가 서로의 일정이 바쁜탓에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다. 

 

본인이 말하길 드라마를 찍다 보면 바빠져서 제대로 챙겨줄 수가 없다고 한다. 2014년 7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2018년 9월에는 지트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2020년 7월 매니저 욕설·사생활 침해·정산금 미지급 등의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였다. 2020년 9월 22일, 법원에서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가 결정되었다.

 

2020년 11월, TH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달이 뜨는 강이 주연배우 교체로 인해 재촬영에 돌입하면서 재촬영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단순히 미담이 될 수도 있었지만 주연 배우들이 줄줄이 노개런티를 선언하며 조연 배우들의 입장이 난처해지며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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