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간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간 기능을 평가하는 수치예요. 간은 몸의 해독기관으로서, 혈액 속의 독소나 약물을 분해하고, 단백질이나 당분 등의 대사를 조절하고, 혈액응고인자나 항체 등을 생성하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간이 잘 작동하지 않으면, 몸에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간수치는 간에 특화된 효소나 단백질, 색소 등을 측정해서 간의 상태를 알 수 있어요. 간수치에는 AST, ALT, ALP, GGT, 빌리루빈, 알부민, 총단백질, PT 등이 있어요. 이 중에서 AST와 ALT는 간세포의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효소예요. ALP와 GGT는 간의 담즙 배출 기능을 나타내는 효소예요.
빌리루빈은 혈액 속의 적혈구가 파괴될 때 생기는 색소로서, 간에서 분해되고 배출되어야 해요. 알부민과 총단백질은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서, 혈액의 비중과 면역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요. PT는 혈액응고인자로서, 간에서 생성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PT가 늘어나고 혈액응고가 느려져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간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간염, 지방간, 알코올성간질환, 간경변증, 간암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간수치를 확인하고, 비정상적인 변화가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간수치가 높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다음과 같은 10가지 증상을 주의해보세요.
1. 황달
황달은 빌리루빈이 과다하게 혈액에 축적되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빌리루빈은 혈액 속의 적혈구가 파괴될 때 생기는 색소로서, 간에서 분해되고 배출되어야 해요. 그런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빌리루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혈액에 남아있게 돼요. 그러면 피부나 눈가가 노랗게 변하고, 소변이 짙은 색으로 변하고, 변이 밝은 색으로 변할 수 있어요¹². 황달은 급성간염이나 간경변증 등의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2. 복부 통증
복부 통증은 간세포가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간세포가 손상되면 간의 크기가 커지고, 간의 캡슐이 늘어나게 돼요. 그러면 간 주변의 신경을 자극하고, 복부에 압박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³. 복부 통증은 간염이나 간암 등의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3. 피로감
피로감은 간 기능이 저하되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간은 혈액 속의 독소나 약물을 분해하고, 단백질이나 당분 등의 대사를 조절하고, 혈액응고인자나 항체 등을 생성하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간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 속의 독소가 쌓이고, 대사가 불균형하고, 면역력이 약해지게 돼요. 그러면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고, 피로감이 생길 수 있어요. 피로감은 간염이나 지방간 등의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4. 가려움증
가려움증은 담즙 배출이 잘 되지 않고 담즙이 쌓이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고, 담도를 통해 소장으로 배출되는데, 담도가 막히거나 간 기능이 저하되면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혈액에 누적될 수 있어요. 그러면 담즙 성분 중 하나인 콜레스테롤이 피부에 침착되고,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가려움증은 담석이나 간경변증 등의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5. 부종
부종은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의 양이 줄어들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중 하나인 알부민은 혈액의 비중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알부민의 양이 줄어들면 혈액의 비중이 낮아지고, 혈액 내의 액체가 조직 사이로 빠져나가게 돼요. 그러면 다리나 복부 등에 부종이 생길 수 있어요. 부종은 간경변증이나 단백뇨 등의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6. 체중 감소
체중 감소는 간 기능이 저하되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간은 단백질이나 당분 등의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간 기능이 저하되면 대사가 불균형하고, 근육량이 줄어들고, 식욕도 없어지게 돼요. 그러면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어요. 체중 감소는 간암이나 만성간염 등의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7. 소화불량
소화불량은 담즙 배출이 잘 되지 않고 담즙이 쌓이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고, 담도를 통해 소장으로 배출되는데, 담도가 막히거나 간 기능이 저하되면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혈액에 누적될 수 있어요. 그러면 담즙 성분 중 하나인 콜레스테롤이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고,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어요. 소화불량은 식욕부진, 구역, 구토, 복부팽만, 변비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요. 소화불량은 담석이나 간경변증 등의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8. 출혈 경향
출혈 경향은 간에서 생성되는 혈액응고인자의 양이 줄어들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간에서 생성되는 혈액응고인자 중 하나인 PT는 혈액응고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PT의 양이 줄어들면 혈액응고가 느려지고, 출혈 경향이 생길 수 있어요. 출혈 경향은 코피, 치아 출혈, 피부 자국, 혈변, 혈뇨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요. 출혈 경향은 간경변증이나 비타민 K 결핍 등의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9. 뇌기능 장애
뇌기능 장애는 간에서 분해하거나 배출하는 독소가 혈액에 누적되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간에서 분해하거나 배출하는 독소 중 하나인 암모니아는 신경세포에 해로운 영향을 주고, 뇌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요. 뇌기능 장애는 기억력 저하, 인지력 저하, 정신상태 변화, 의식 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요. 뇌기능 장애는 간성 뇌증이라고도 하며, 간경변증이나 급성간부전 등의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10. 복수
복수는 복강 내에 비정상적인 액체가 축적되는 상태를 말해요. 복수는 간에서 생성되는 알부민의 양이 줄어들거나, 간의 혈관 저항이 증가하면 나타날 수 있어요. 알부민의 양이 줄어들면 혈액의 비중이 낮아지고, 혈액 내의 액체가 조직 사이로 빠져나가게 돼요. 간의 혈관 저항이 증가하면 간으로 들어오는 혈액의 압력이 올라가고, 혈액 내의 액체가 복강으로 빠져나가게 돼요. 그러면 복부에 부종이 생기고, 복부 팽만, 호흡 곤란, 소화 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요. 복수는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의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대해 알아봤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은 다양하고 심각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간수치가 높으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해요. 간수치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또한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간에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챙기는 것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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