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 출산 후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울시가 9월부터 시작하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은 산모의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비용이나 시간 등의 문제로 충분한 산후조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모든 산모에게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사업은 어떤 내용인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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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이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를 위해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쌍둥이 (쌍생아)를 낳은 산모는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오세훈표 저출생대책’의 하나로, 초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수요가 있는 곳에 집중하는 정책입니다.

바우처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바우처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50만원
  •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 의약품, 한약조제, 건강식품 구매 및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 50만원
  • 체형 교정, 전신 마사지, 붓기 관리, 탈모 관리, 요가, 필라테스 등을 포함한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입니다.
  • 산후우울증 검사 및 상담도 가능합니다.
  • 산후조리원 내 체형교정, 전신마사지 등은 산후조리원 비용과 별도 결제시 바우처로 사용 가능합니다.

바우처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출산 후 산모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회복에 필요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산 후 골반교정, 붓기관리 등은 단순히 미용목적이 아닌 산모의 신체적 건강회복에 필수적이나 비용부담 등으로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출산 산모의 절반 이상이 산후우울감을 경험하고 있어 산모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신청은 소득 기준 없이 2023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서울시에 아이 출생신고를 하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 거주한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9월 1일부터 '서울맘케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별도의 서류준비가 필요 없으며,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본인 인증을 위해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면 됩니다. 신청방법 및 자격요건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120 (서울특별시 다산콜재단)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https://www.120dasan.or.kr/dsnc/main/main.do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마무리

서울시가 시작하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산 후 산후조리를 받고 싶은 모든 산모들은 이 사업을 잘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산은 여성의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입니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바우처로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산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