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만화가 허영만의 입맛 사로잡은 한식 5첩 반상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만화가 허영만을 집으로 초대해 정성 가득한 한식 5첩 반상을 대접했습니다.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어떤 음식들을 만들고 맛보았으며,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만화가 허영만의 입맛 사로잡은 한식 5첩 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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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과 허영만의 특별한 인연

류수영과 허영만은 3년째 전국 맛집 탐방을 함께 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10일 KBS에서 방송될 미식 다큐멘터리 'K 푸드쇼, 맛의 나라’를 함께 촬영하며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허영만은 ‘타짜’, ‘각시탈’, ‘식객’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만화가로,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로도 유명합니다. 전국의 맛집만 900곳 이상 가봤다는 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류수영은 고난이도 한식 요리에 도전했습니다.

 

류수영이 준비한 정성 가득한 한식 요리

류수영은 제주 은갈치, 모시조개 등 싱싱하고 귀한 식재료를 준비했습니다. 그는 바싹불고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한식 요리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간을 조금 약하게 먹는 허영만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즉석에서 레시피를 바꿔야 하는 돌발 상황이 있었음에도 최선을 다해 요리했습니다. 그 결과 한식의 기본 메뉴들로 5첩 반상을 완성했습니다.

허영만의 감탄과 평가

허영만은 류수영이 만든 음식들을 하나씩 맛보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그는 은갈치와 모시조개를 고춧가루와 함께 볶아낸 은갈치 모시조개 볶음에 "이거 맛있네! 고춧가루가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바싹불고기에는 "매운 거 좋아하는데, 이렇게 달달하게 해도 맛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류수영이 특별히 준비한 제주도에서 온 삼치와 고등어를 간장에 재워 만든 삼치 고등어 장조림에는 "이거 진짜 맛있다. 삼치가 이렇게 부드럽고 고등어가 이렇게 쫄깃하다니"라고 감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류수영이 특별히 준비한 김치찌개에는 "이거 정말 맛있다. 김치찌개는 어떻게 해도 맛있는데, 이렇게 해도 맛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허영만은 류수영의 음식에 대해 "모든 요리가 잘 어울리고, 균형이 잘 잡혀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류수영과 허영만의 유쾌한 대화

류수영과 허영만은 음식을 먹으면서 유쾌한 대화도 나눴습니다. 허영만은 류수영에게 "이름이 두 개인가? 어남선생은 뭔가?"라고 물었습니다. 류수영은 "본명이 어남선이라 그런 별명이 생겼다. 요리할 때는 어남선, 연기할 때는 류수영으로 살고 있는 셈"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허영만은 "어느 쪽이 더 수입이 좋나?"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습니다. 류수영 역시 허영만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과 판권 수익 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허영만은 수익이 가장 좋은 작품을 공개한 데 이어 "그런데 주식으로 많이 날렸다"라고 거침없이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상으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 류수영과 허영만의 한식 5첩 반상 이야기를 알아보았습니다. 공통의 관심사인 음식을 통해 친밀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의 모습에 따뜻함과 즐거움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