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 OST 장기하 감독 / 400만 관객 돌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 '밀수’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밀수’는 1970년대 바닷마을 군천에 사는 해녀들이 일생일대의 밀수 작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해양 범죄 활극으로, 염정아, 김혜수, 조인성, 박정민 등 스타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현재까지 4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또한 제7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도 공식 초청을 받아 전 세계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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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로, 유럽과 아시아의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 '밀수’는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야외 상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열린 레드카펫과 야외 상영에는 류승완 감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으며, 현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통해 압도적인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공식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으로 먼저 관객들을 만난 류 감독은 '밀수’를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피아짜 그란데 광장에 위치한 8000석 규모의 야외 상영장에서 상영하기 전 이뤄진 무대인사에도 참석한 류 감독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답하며 벅찬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밀수’를 향한 압도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습니다. 무대인사 직후 바로 진행된 공식 상영에서는 오프닝 크레딧이 등장하자 관객들이 모두 박수로 작품을 환영하였습니다.

 

바다와 지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밀수’라는 기발한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이 가득한 '밀수’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도 역대급 시원함과 재미를 한꺼번에 선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시원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상영이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져 나왔고,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렇게 '밀수’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밀수’의 OST는 장기하가 음악감독

'밀수’의 OST는 장기하가 음악감독으로 처음으로 맡아 선정한 곡들입니다. 장기하는 자신의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영화의 OST도 그 영향을 받아 독특한 매력을 지닌 음악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영화 음악이라는 것이 극중의 상황이나 캐릭터의 성격과 잘 맞아떨어져야 하는 것이라 선정하는 입장에서는 위장이 아파올 만큼 고민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장기하는 첫 작업이라는 압박감속에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한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가 선정한 영화 밀수의 삽입곡들은 앵두, 잘살아보세, 하루아침, 연안부두, 님아, 새마을노래, 무인도 등 예전 노래들입니다.

 

심지어 리메이크곡도 없습니다. 이런 곡의 구성은 자칫하면 몰입감을 떨어 뜨릴수도 있을 텐데, 신기하게도 노래를 처음 들어보는 친구들도 많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듣는 곡인데 좋다는 의견과 함께 밀수라는 영화의 스토리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이런 밀수 OST 삽입곡을 들어 볼 수 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밀수 OST 삽입곡 듣기

 

 

밀수 400만

'밀수’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이유는 다양한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입니다. 영화 '밀수’는 1970년대 바닷마을 군천에서 벌어지는 해녀들의 밀수 작전을 그린 영화로, 염정아, 김혜수, 조인성, 박정민 등 스타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해녀들의 삶과 운명을 잘 담아낸 것은 물론, 밀수 작전의 과정과 결과를 통해 사회적인 문제와 갈등을 드러냈습니다. 영화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밀수 작전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염정아는 해녀로서의 자존심과 삶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 김혜수는 남편의 복수와 딸의 미래를 위해, 조인성은 자신의 꿈과 사랑을 위해, 박정민은 자신의 실력과 인정을 위해 밀수 작전에 동참합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된 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합치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이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감정을 잘 표현하면서도, 밀수 작전의 긴장감과 위험감을 잘 전달합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예상치 못한 반전과 충격적인 결말로 관객들의 호기심과 감동을 자아냅니다. 이렇게 '밀수’는 다양한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제가 '밀수’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밀수’는 아직 상영중이니,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밀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나 예고편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밀수 공식홈페이지

https://smugglers.kr/

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