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53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회에서는 횟집 가게를 운영하는 연중무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부부는 1백억 자산가가 되기 위해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었을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53회 연중무휴 부부, 1백억 자산가 목표로 힘든 결혼 생활
연중무휴 부부의 횟집 사업
이 부부는 한 달 최고 매출을 6800만 원을 찍을 만큼 횟집 가게 운영을 매우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게는 2개의 횟집 가게입니다. 함께 횟집을 운영한 세월도 어느덧 7년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일식 조리 부문에서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능숙하게 칼을 다루고 주방에서 회를 썰어 세팅합니다. 아내는 서비스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고객들과 친절하게 대화하고 가게의 인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내의 공격적인 사업 방식과 남편의 불만
이 부부는 사업에만 몰두하고 있으며, 일주일 중 유일한 딱 1일의 휴일에도 '미라클 모닝’을 한다면서 새벽부터 일어나고 성공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내는 사업 관련된 통화를 하느라 쉴 틈이 없으며, 남편과 식사 도중에도 가게를 어떻게 운영해나갈지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고 있습니다. 남편은 휴일이라도 일에 관해 잊고 싶은데, 아내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가게에 출근해서는 상황이 더 심각해지는데요. 아내는 남편에게 계속해서 일을 시키고, 그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바로 꾸짖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지시에 무조건 따라야 하며, 노예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조언과 부부의 반응
오은영 박사는 이 부부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 부부는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하고, 표현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느낌을 무시하고, 자신의 의견만 강요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속상하고, 화가 나지만, 그것을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부의 애정이 사라지고, 갈등이 커집니다.
- 부부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아내는 사업에만 몰두하고, 남편과의 관계나 자신의 건강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와 함께 쉬고, 놀고, 즐기고 싶지만, 그럴 기회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부의 행복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 부부는 서로의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아내는 1백억 자산가가 되기 위해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편은 그런 목표에 동의하지 않으며,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부의 방향이 달라지고, 갈라지게 됩니다.
이들 부부는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듣고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아내는 자신이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남편에게 사과하며, 변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변화에 감동하고, 다시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며, 힘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오은영 박사의 도움으로 결혼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상으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53회 연중무휴 부부의 사연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들 부부가 앞으로도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다음 회에서도 또 다른 부부들의 사연과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장사하는 내내 부딪히는 부부?! “제발 지시하지 마!”, 아내의 지적에 남편 불만 폭발!- 9개의 수족관부터 널따란 홀까지, MC들 입 딱 벌어지게 한 초대형 식당 등장!- 자영업 7년 차 부부, 그런데 업무 분담조차 되지 않은 채 운영되는 가게?!- “내가 알아서 할게!”, “지시하려고 하지 마!”, 음식 준비 중 남편이 날이 선 이유는?- 아내의 지적 때문에 “숨이 막히고, 가게에 들어가기 싫어진다” 남편 충격 고백- 오은영 박사, 두 사람 갈등 주요 원인은 ‘불확실성’ 차이라고 분석
연중무휴 부부는 주말 아침부터 가게 오픈 준비로 분주했다. 9개의 수족관 청소부터 홀 정리, 재료 주문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가운데 점심시간이 시작됐다. 그런데 손님들이 밀려오고 가게 일이 바빠지자, 회를 썰어야 할 남편이 서빙하러 뛰어나가고 아내는 갑자기 재료를 손질하는 등 두 사람의 동선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제대로 된 분업이 되지 않아 서로 보이는 대로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단체 손님이 방문해 많은 양의 주문이 들어오자, 아내는 남편에게 메뉴를 나눠서 준비하자고 제안하지만 남편은 “내가 알아서 할게”, “지시하려고 하지마”라며 날이 선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내가 손이 놀고 있지 않냐”며 자리를 떠나지 않는 아내의 고집에 결국 남편은 포기한 듯 주방을 나가버리고 말았는데. 이에 대해 남편은 “같은 사장인데도 나는 아내가 지시하는 대로만 움직여야 한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이 준비한 음식에 대해 자신이 정한 레시피가 아니라며 계속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역시 평소 자신이 남편을 향한 지적이 심한 편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손님들을 위해 남편에게 쓴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부부의 가게 운영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남편이 아내의 의견을 ‘지적’이라고 받아들이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자, 남편은 “직원에게 명령하는 느낌”이라고 대답했다. 또 아내의 그런 말투를 들으면 “숨이 안 쉬어지고, 가게를 벗어나고 싶다”고 대답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이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데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불확실성이 낮은 남편은 계획적이기 때문에, 정해진 순서가 틀어지면 불안이 높아지는데 특히 식당 일은 변칙, 변수가 많아 이런 경우가 잦다는 것. 하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아내는 이런 남편의 모습을 ‘융통성이 없다’고 받아들여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늦은 오후 시간, 분주한 가게로 부부의 아이들이 하교했지만, 일 때문에 정신이 없는 두 사람은 아이들을 반길 새조차 없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들은 가게 구석에 있는 작은 쪽방에서 단둘이 핸드폰을 가지고 놀거나, 가게 앞 주차장에서 곤충채집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심지어 가게 마감 후 자정이 훌쩍 지나서야 부부와 함께 집으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MC들 모두 안타까워했다. 부부는 어린 시절부터 가게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꺼내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고, 부부의 생업으로 인해 방치된 아이들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되었다. 오은영 박사 역시 부부 갈등 속 아이들이 제일 눈에 밟힌다고 언급하며 “아이들이 부모와 가까운 공간에 있긴 하지만, 함께 보내는 시간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아내의 모든 신경이 ‘성공’이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맞춰져 있다며, 목표를 향한 속도를 늦춰 여유를 가지면 아이들과의 행복도 챙길 수 있을 거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더 이상 행복하지 않은’ 아내와 ‘삶의 낙이 없는’ 남편! 위태로운 부부의 일상은?- 휴일 새벽에도 집안일부터 자기개발까지... ‘100억 자산가’를 위한 아내의 끝없는 열정!- 아내의 지시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남편, “내가 노예 같다고 느껴져” 충격 발언?- “집에 압류 딱지가 붙기도...”, 누구보다 ‘성공’에 집착하는 아내의 안타까운 과거- 오은영 박사, 아내에게 ‘100억’은 ‘가족을 지켜줄 안전한 공간’을 의미한다고 분석- 항상 무기력하고 지쳐있는 남편, 하지만 ‘술’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적극적?!- 오은영 박사, “절주가 아닌 단주가 필요한 남편” 음주 문제 심각성 지적- 오은영 박사, 두 사람의 ‘공간 분리’가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힐링 리포트 제안해 눈길
다음날, 이른 새벽부터 아내의 핸드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일주일 중 유일한 휴무 날이지만,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난 아내는 집안일은 물론 ‘성공’과 관련된 오디오 북을 듣거나 책을 읽는 등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아내는 “자영업을 하다 보니 나만을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며, 일명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다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집안 곳곳에 ‘성공’, ‘사업’ 관련 책과 동기부여 문구를 적어놓은 포스트잇이 붙어있고, 아침 내내 아내가 열심히 필기한 내용 역시 ‘나는 100억을 벌겠다’라는 문구였는데. 아이들 등교 후에도 ‘일’을 향한 아내의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쉴 틈 없이 사업 관련 통화를 하고, 남편과 함께 식사할 때에도 가게 운영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아내의 열정적인 모습에 비해 남편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했다. 남편은 아내는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라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평소에도 동기부여 영상을 공유하고, 쉬는 날에도 사업 이야기만 하는 아내 때문에 지칠 대로 치쳤다는 것. 또 남편은 가게와 관련된 사업자, 통장 명의가 아내 앞으로 되어있어 제대로 된 성취감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하며, 항상 아내의 의견에 맞춰야 하는 상황에 대해 “나 스스로가 노예 같다”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성공’에 집착하는 이유를 과거 아내의 가정사에서 찾아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아내는 과거 부모님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경제적인 어려움에 시달렸다고 고백하며, 자녀들에게는 그런 힘듦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성공’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 역시 아내에게 ‘100억’이 단순한 돈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할 안전한 공간의 의미일 거라 분석하면서도, 과도한 목표 의식으로 인해 남편, 아이들과의 관계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녁 시간이 되자, 아이들 육아로 정신없는 아내에게 남편은 스크린 골프를 다녀오겠다고 말하자 아내의 표정은 급격히 굳어졌다. “휴일엔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니까”라고 공감하는 MC들의 반응에도 아내는 “스크린 골프 때문이 아니라 그 후 남편의 루틴 때문”에 짜증이 난다며 골프를 친 후에 늘 습관처럼 음주를 하는 남편의 모습이 불만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내는 일 때문에 늘 지쳐있고 무기력한 남편이 ‘술’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적극적이라며, 거의 매일 음주를 하는 남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실제로 스크린 골프를 끝낸 후 지인과 호프집에 들른 남편은 술에 취해 귀가했다. 자고 있는 아내에게 남편이 대화를 요청하자 아내는 “당신과 술을 먹지 않고 대화하고 싶다”, “일이 힘들다고 술에만 의존해선 안 돼”라며 불만을 털어놓았지만, 남편은 “난 쉬는 날 온전히 쉬고만 싶다”, “당신의 지시대로만 움직여야 하냐”며 본인의 힘듦만을 표출했다. 도돌이표 같은 대화 속 “솔직히 행복하지 않다”는 아내와 “삶의 낙이 없어져 버렸다”는 남편의 모습에 MC들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은영 박사는 가게 운영 후 스트레스로 인해 공황장애, 우울증까지 시작됐다는 남편에게 힘듦을 해결할 목적으로서의 ‘술’은 더욱 근절해야 한다며 “절주가 아닌 단주가 필요하다”고 단언하며, 남편이 평소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이겨내면 훨씬 도움이 될 거라고 충고했다. 또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의 갈등 해결을 위해선 공간 분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내가 지금의 식당은 전적으로 맡아 운영하고, 남편은 스트레스를 받는 식당보다 본인이 행복감을 느끼는 유아체육 일을 전업으로 삼으면 갈등이 줄어들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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