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그알,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 그것이알고싶다 1365회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 방송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성공한 '중소의 기적’으로 불리던 그룹이었지만,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떤 진실이 밝혀졌는지, 어떤 의견이 나뉘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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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빌보드 차트에서 ‘중소의 기적’

•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으로, 새나, 아란, 키나, 시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중소기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 소속이었으며, 외주 제작사 더기버스 프로듀서인 안성일(SIAHN) 대표가 음반 제작을 맡았습니다.
•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앨범 'CUPI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최고 17위까지 오르고 21주 넘도록 상위권에 머무르며, 국내 4대 대형 연예기획사 소속도 아닌 ‘갑툭튀’ 신인 걸그룹으로는 유례없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피프티 피프티는 아시아와 미국, 남미에 이어 K팝 불모지로 불리던 유럽에까지 돌풍을 일으켜 글로벌 라이징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게다가 세계적 팝스타들이 참여한 할리우드 영화 '바비’의 OST 앨범 타이틀곡을 부르게 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이들의 성공은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https://programs.sbs.co.kr/culture/unansweredquestions/main

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

• 하지만 이들의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지난 6월 중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활동을 전면 중단하며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피프티 피프티 측은 소속사가 자신들에게 제대로 된 활동 기회를 주지 않고, 계약 내용을 위반하고,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소속사가 자신들의 음반 제작에 관여하지 않고, 외부 제작사에 맡겼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 반면,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의 주장을 모두 부인하고, 이들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할 수 있도록 80억 원에 달하는 돈을 빌려 투자하고 지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조종하는 사람이 있다며, 외주 제작사 더기버스 프로듀서인 안성일 대표를 지목하고, 이들이 저작권과 관리자 계정을 몰래 바꾸려고 시도한 것을 그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그알’에서 진실 공방

• 이런 상황에서 SBS '그알’은 19일 방송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뤘습니다. '그알’은 양측의 입장과 증거를 비교하고, K팝 아이돌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쳤습니다.
• '그알’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가족과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가족들은 오해와 비난 속에서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지만, 이대로 지나치면 후회할 것 같다는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또한 소송을 제기하게 된 이유와 진실을 조심스럽게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그알’은 또한 어트랙트와 더기버스의 용역 계약에 대해서도 살펴봤습니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멤버들과 소속사의 갈등을 부추기고, 저작권과 관리자 계정을 바꾸려고 한 것을 주장했지만, 더기버스는 이를 모두 부인하고, 어트랙트의 80억 원 투자금에 대해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SBS '그알’에서 방송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