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사당귀 217회 출연 신지 결혼 한다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코요태의 멤버들인 김종민, 신지, 빽가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에 출연하며 나눈 재미있는 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요태는 1998년에 데뷔한 3인조 댄스 그룹으로, 김종민, 신지, 빽가로 구성되어 있다. '디스코왕', '비몽', '패션', '불타는 금요일'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유의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무대 매너로 많은 팬들을 홀리기도 했다.

 

코요태는 2005년부터 멤버들의 군입대와 개인 활동 등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으나, 2014년에 컴백하여 다시 한번 코요태 열풍을 일으켰다.

 

코요태 사당귀 217

•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는 23일 방송되는 '사당귀' 217회에 출연하여 자신들의 음악과 일터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 코요태의 멤버들은 "만약에 우리 중 한 명이 결혼과 동시에 코요태 탈퇴를 선언한다면"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가정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코요태의 의리와 유머

• 김종민은 "빽가랑 나는 (앞서 이런 상황이 온다면) 코요태 활동을 한다고 했었는데 신지는 하기 힘들 수 있을 것"이라며 결혼과 동시에 출산과 육아의 문제로 힘들어질 신지를 걱정한다.
• 김종민은 " (신지가 결혼과 동시에 코요태를 탈퇴해도) 이해해 줄 것"이라면서 "신지의 행복이 우선이지 코요태가 첫 번째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코요태의 큰 오빠이자 형답게 의리를 드러낸다.
• 빽가도 "나도 형과 똑같은 마음이다. 무조건 신지의 행복이 먼저"라며 신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 김종민은 신지의 코요태 탈퇴로 인해 생길 실업 (?)까지 걱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종민이 "우리 일자리가 없어져도"라며 말을 줄이자 신지는 "나는 오빠 없을 때 빽가랑 둘이 했고, 빽가 없을 때는 오빠랑 둘이 했어"라며 김종민과 빽가의 유닛 결성을 제안한다.
• 뜻하지 않은 신지의 제안에 김종민과 빽가는 깜짝 놀라며 당황한다. 두 사람은 각각 "얘랑 뭘 해?", "둘이 뭘 해?"라며 신지 없이는 코요태 활동 불가를 선언하는 데 반해 신지는 " (솔라와 문별의) 마마무 플러스처럼 코요태 마이너스"라며 즉석에서 유닛명까지 지으며 두 사람의 유닛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마치며

코요태의 멤버들은 '사당귀'에서 자신들의 음악과 일터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서로에게 의리와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코요태 특유의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유머로 많은 시청자들을 웃게 하기도 했습니다. 코요태의 재미있고 따뜻한 모습은 '사당귀' 217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