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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장강명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eddyj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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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장강명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장건재 감독의 7년 만의 장편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장건재 감독이 2014년 작품 <한여름의 판타지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영화입니다. 장건재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으로, 단편 영화 <진혼곡>, <싸움에 들게 하지 마소서>, <꿈속에서> 등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장편 데뷔작 <회오리 바람>으로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 페사로영화제 뉴시네마 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파 신예 감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잠 못 드는 밤>,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에서 수상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가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이 작품의 원작인 장강명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소설은 2015년에 출간돼 큰 화제를 모았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영화는 소설의 주제를 그대로 따르면서도, 섣불리 답을 내리는 대신에 신중하게 그 질문을 붙들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20대 후반의 계나 (고아성)로, 의미 없이 반복되는 일상의 피로와 무력감에 지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랜 연인 지명 (김우겸)과의 관계도 계층 차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계나는 새로운 삶의 전환을 찾아서 뉴질랜드로 떠나게 되는데, 그 곳에서도 기대와 현실의 간극에 직면하게 됩니다.

 

<한국이 싫어서>는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젊은 세대의 공기와 정서를 포착해 낸 소박하면서도 치열한 청춘의 기록 연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한 간절한 질문을 던져주고,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영화에서 계나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만난 사람들과 상황들은 그녀에게 쉽게 행복을 주지 않습니다. 영화는 계나가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그리면서,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갈등을 반영합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20년 칸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영되지 못했던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2020년 칸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영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장건재 감독은 "칸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을 때 정말 기뻤지만, 상영이 취소되면서 많이 아쉬웠다"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장강명 작가도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진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장건재 감독과 배우들이 너무 잘 해준 것 같다"고 칭찬했습니다.

 

이렇게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로, 젊은 세대의 삶과 행복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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