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떡볶이 소스 33떡볶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떡볶이 소스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의 재료로,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떡볶이 소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발견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장균 떡볶이 소스 33떡볶이

대장균이 검출된 떡볶이 소스는 강원도 홍천군 소재 아람식품이 제조한 '33국물떡볶이소스 (순한맛)'입니다.

 

이 제품은 제조 일자가 별도로 표시되지 않았고, 유통기한은 2024년 5월 24일까지입니다. 포장 단위는 2kg 대용량으로 음식점 등에 주로 납품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국표준시험분석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는 기준 규격을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되었습니다.

 

대장균은 고온·다습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번식하는데, 감염되면 구토, 구역,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균은 식중독의 원인균 중 하나로, 식품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식약처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하라"고 안내하였습니다.

 

아람식품 관계자는 "33떡볶이에 납품 중인 순한맛 소스를 자가 검사를 진행한 3개 샘플 중 2개는 문제가 없었지만 3개의 샘플에서 10, 15, 18개의 대장균이 발생됐다"며 "그래서 해당 제품을 적극적으로 회수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마무리

떡볶이 소스에 대장균이 검출된 사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사건은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바람직한 예가 아닙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분들은 식품 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안전한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