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잼버리 철수 결정, 다른 국가들도 술렁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과 함께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잼버리란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주최하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의 청소년 행사로, 올해는 한국 전북 새만금에서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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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잼버리 철수 결정, 다른 국가들도 술렁

새만금 잼버리 참가 인원

이번 잼버리에는 세계 158개국에서 4만 3천여 명이 참가하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은 인원을 파견한 나라가 영국입니다. 영국은 약 4천 500명의 청소년과 성인 자원봉사자를 잼버리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잼버리 현장에서 겪은 일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4일 영국 스카우트 연맹이 잼버리 현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폭염과 열악한 환경 때문에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BC는 영국 스카우트 연맹의 한 관계자가 "현재의 상황에서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잼버리를 즐길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영국 스카우트 연맹은 "우리의 파견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에, 전반적인 현장의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이틀에 걸쳐 청소년 대원과 성인 자원봉사자가 새만금에서 떠나 서울에 있는 호텔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대표단의 철수 결정

영국 대표단의 철수 결정은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세계 스카우트 연맹 사이에도 갈등을 불러왔습니다. 세계 스카우트 연맹은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회를 예정보다 일찍 끝내고, 참가자들이 귀국하는 것을 지원해 달라고 했으나 한국이 강행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영국 대표단으로부터 공식 퇴영신청서가 접수되지 않았다"며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온열 질환 환자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그 수는 공식 발표된 것보다 훨씬 적다"며 "화장실 부족과 식단 부실 문제 등도 과장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나라들의 반응

영국 대표단의 철수 결정은 다른 나라들의 반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일부 나라들은 잼버리 현장에서의 불편함과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 대표단은 "온도가 40도에 육박하고, 음수기가 없어 물을 마실 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잼버리를 즐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본 대표단은 "화장실이 부족하고, 식사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다"며 "잼버리가 아니라 생존 훈련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대표단이 철수를 결정하면, 다른 나라들도 따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세계 스카우트 연맹은 "영국 대표단의 철수는 다른 나라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이다"고 우려했습니다

 

 

마치며

새만금 잼버리는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배우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교육적인 목적으로 열린 행사입니다. 하지만 영국 대표단의 철수 결정과 관련된 논란은 잼버리의 본질과 정신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세계 스카우트 연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잼버리의 운영과 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참가자들과 지도자들은 잼버리의 취지에 맞게 서로에게 배려와 존중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새만금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