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현진영, 92회 몰입과 중독 인성 인격 장애

안녕하세요. 오늘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1세대 힙합 가수 현진영과 아내 오서운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현진영은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불도저 스타일로, 인형 뽑기에 3천만 원을 탕진하거나 오징어 다리를 500봉지를 먹는 등 몰입과 중독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과거에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폐쇄 병동에 입원했던 일이나 부모님과의 힘든 기억도 있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현진영이 흑백 논리를 보이는 청소년기에 머물러 있고, 자기 조절이 부족한 6~7세의 모습도 보인다고 분석하며, 그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유용한 정보 모음

✅2023년 주휴수당 계산 방법(계산기) 및 조건 알아보기  👈

✅에어컨 전기 요금 낮추는 방법, 여름철 전기세 걱정 끝!  👈

✅주택임대차 신고 | 확정일자 | 신고방법 | 신고시스템 | 신고대상 | 과태료 | 총정리  👈

✅이사전 체크리스트 확인하고 좋은 이사 되세요  👈

 

현진영의 몰입과 중독

현진영은 자신이 한번 꽂히면 뭐든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형 뽑기에 꽂혀 약 3천만 원을 탕진한 적이 있고, 오징어 다리에 꽂혀 열흘간 오징어 다리만 500봉지를 먹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MC 정형돈 역시 S전자 회사원 시절, 인형 뽑기로 월급의 반을 쓴 적이 있다고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몰입과 중독의 차이를 짚어냈습니다. 몰입은 자기 조절과 통제를 할 수 있는 상태인 반면 중독은 그렇지 못한 상태임을 설명하며, 현진영은 몰입이 아닌 중독 상태라고 냉철하게 분석했습니다. 이를 들은 오서운은 남편 현진영이 예전에 집마저 나간 적도 있다며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그러자 현진영은 곡을 쓰기 위해 6개월간 가출을 감행했으며, 이어 소외 계층의 마음을 알고자 한 달간 서울역에서 노숙했다고 말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현진영에게 하나에 꽂히면 온 정신이 지배될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그러자 현진영은 목소리 톤을 바꾸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137kg까지 살을 찌웠으며, 이웃 주민과 주차 시비가 붙었을 때 또한 앞뒤 가리지 않고 싸워 경찰서까지 간 적이 있다고 지난 일을 회상했습니다.

현진영의 인성 인격 장애

현진영은 2002년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폐쇄 병동에 입원했던 일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입원 당시, 감정의 동요가 있을 때 14살로 돌아가 행동하는 '인성 인격 장애'를 진단받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현진영이 말하는 '인성 인격 장애'에 대해 몇 가지를 질문을 던지고, 이어 오박사가 생각하는 현진영의 '인성 인격 장애'에 대한 의견을 밝혀 당사자인 현진영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은영 박사는 현진영이 흑백 논리를 보이는 청소년기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오서운은 공감하며, 외출만 하면 현진영에게 1시간에 20번씩 전화가 왔다고 고충을 호소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현진영이 자기 조절이 부족한 6~7세의 모습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현진영의 부모와의 관계

오은영 박사는 현진영이 내면을 발달시키지 못해 미성숙한 부분이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며, 어린 시절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도와주는 '어른'의 존재가 없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현진영은 과거 부모님과의 기억을 회상했습니다. 재즈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와는 음악적 소통만 이루어졌음을 고백하고 어머니는 8년간의 암 투병으로 병상에만 누워 계셨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현진영은 아버지가 아픈 어머니를 웃게끔 하기 위해 화투 친구들에게 집까지 장만해주는 등 전 재산을 쏟아 부었으나, 결국 현진영 나이 14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회상했습니다.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학교에서 들은 현진영은, 맨발로 집까지 뛰어와 눈을 감지 못하고 돌아가신 엄마를 보고, 집안의 가재도구를 던지며 장례를 못 하게 막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돌아가신 엄마 옆에 한참을 누워 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현진영이 부모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부모에게 배워야 하는 '한계와 제한'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분석하며, 이런 경우 스트레스와 좌절에 취약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

오은영 박사는 23년간 현진영과 함께 한 아내 오서운에게 번아웃 상태인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하고 두 사람을 위한 오은영표 특급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현진영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현진영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색깔로 표현해보라고 하면서, 감정의 종류와 강도를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진영이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주었습니다. 현진영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려워했지만, 오은영 박사의 도움으로 점차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다음으로, 오은영 박사는 오서운에게는 자신의 욕구와 기대를 명확하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오서운은 현진영에게 항상 양보하고 참아왔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거나 말하기 어려워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오서운이 자신의 욕구와 기대를 '나' 메시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나' 메시지란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원인, 그리고 바라는 결과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너 때문에 화가 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네가 이렇게 할 때 화가 나고, 네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서운은 '나' 메시지를 사용하면서, 현진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은영 박사는 부부에게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부부는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듣고 받아들이며,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협력하고 타협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부부는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따라가면서,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으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갔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현진영과 오서운 부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부는 상담 만족도를 200%라고 평가하며, 오은영 박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마무리

'금쪽 상담소'에서 현진영과 오서운 부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진영은 몰입과 중독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로, 과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폐쇄 병동에 입원했던 일이나 부모님과의 힘든 기억이 있었습니다. 오서운은 현진영에게 항상 양보하고 참아왔기 때문에, 자신의 욕구와 기대를 명확하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에게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 그리고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부부는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따라가면서,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으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