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일방적 하차 소식에 관심 집중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하던 김신영에게 일방적인 하차 통보가 내려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KBS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확인 중이라고만 전달되고 있습니다.
김신영씨는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인 '인천 서구편' 녹화를 끝으로 '전국노래자랑' MC를 떠납니다.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약 1년 5개월 동안의 활약을 끝내는 것입니다.
김신영씨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언론을 통해 지난주 마지막 녹화 일정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관한 보도를 처음 한 '마이데일리'는 "하차 통보는 그야말로 전격적이고 일방적으로 이뤄졌다. 제작진 또한 결정을 통보 받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1988년부터 2022년까지 송해씨가 MC를 맡아왔습니다. 그 후를 이은 김신영씨의 발탁은 상당한 화제를 모았습니다. KBS는 당시 김신영씨를 선정하며 깜짝 발탁되었고, 그녀는 지난 달 '국민MC' 유재석을 제치고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대한 여론은 분분합니다.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갑작스러운 김신영씨의 하차를 비판하는 글이 등장하고 있으며, 팬들은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다음 진행자를 추천하는 등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김신영의 하차 소식은 예능계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운명과 새로운 MC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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