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의 멤버 중 하나인 카리나가 자필로 쓴 사과문을 통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과는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에 이어진 일로, 많은 이목을 끌었던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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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밤늦게 카리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선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팬덤 이름)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어요."
카리나는 자신을 응원해온 팬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를 알고 있으며, 그만큼 속상해한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그녀의 사과문에는 진심 어린 마음이 묻어났습니다. "마이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어요. 마이들에게 항상 진심이었고, 지금도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에요"라며 카리나는 팬들에게 고개 숙이는 듯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카리나는 글을 마치면서, 팬들에게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고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마이들 밥 잘 챙겨먹고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미안하고 많이 고마워요"라는 마음을 담아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달 말,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 측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 중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해외 패션쇼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에스파의 팬들은 카리나의 솔직한 사과에 안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리나의 앞날에는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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